▲사진: 존쿠엘 존스 SNS 캡쳐 |
이어 그는 "올해는 경쟁을 펼치지 않지만 2021년에는 팀원들과 WNBA 챔피언십을 위해 경쟁을 펼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리그 전체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계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장 197cm의 포워드인 존스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4.6점 9.7리바운드로 득점 1위, 리바운드 3위를 차지하며 팀을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존스는 국내 여자프로농구와도 인연이 깊다. 그는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16~20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지금은 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2020시즌 WNBA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IMG 아카데미에 12개 팀이 모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소화한다. 시즌 개막이 2개월 이상 늦춰진 만큼 정규리그는 팀당 36경기에서 22경기로 축소되며,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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