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WKBL) |
2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박지수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을 위한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수 68표 중 36표 획득, 김소니아(아산 우리은행, 29표),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3표)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통산 9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된 박지수는 현역 선수 가운데 라운드 MVP 최다 선정 선수가 됐다.
박지수는 지난 1라운드에서 5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지수는 5경기 평균 35분29초를 뛰며 27.8점, 15.8리바운드 4.2어시스트 3.4블록, 0.6 스틸을 기록, 득점, 리바운드, 블록, 야투 성공률, 팀 공헌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4일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는 33점을 기록,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