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밀러(사진: 칼리지 파크 시호크스 구단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리그인 G리그에 사상 첫 여성 단장이 탄생했다.
G리그 칼리지 파크 시호크스는 10일(한국시간) "토리 밀러 부단장을 단장으로 승진해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칼리지 파크는 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연계된 하부리그 팀으로 G리그에서 여성 단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A에서도 여성 부단장은 배출됐지만 여성 단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칼리지 파크 합류 전 NBA 피닉스 선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밀러 단장은 지난해 7월 부단장으로 승진한 이후 1년 만에 단장 자리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