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벨기에의 영화 ‘마더스 인스팅트’가 최근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모은다.
영화 ‘마더스 인스팅트’(2018)는 비극적인 사고로 자매처럼 친한 친구 ‘알리스’와 ‘셀린’의 완벽한 삶과 관계가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최근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마더스’(2024)로 다시 만들어졌다. 두 작품 모두 바바라 아벨 작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증오의 배후(Derrière La Haine)]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 (왼쪽부터) 마더스 인스팅스, 마더스 |
먼저 제작된 ‘마더스 인스팅트’는 영화 ‘불법’으로 제63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SACD상과 제26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비에 마세-드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10회 마그리트 어워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9관왕을 기록,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등 세계의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됐다.
이에 일찌감치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졌고, 이후 완성된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마더스’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앤 해서웨이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시카 차스테인이 만나 동일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영화 ‘마더스 인스팅트’는 IPTV(KT 올레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U+모바일tv,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TVING, 구글플레이, 왓챠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마더스’는 현재 극장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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