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7~9일 개최되는 10주년 기념 울트라 코리아 2024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울트라 코리아 2024에는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아프로잭(Afrojack),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아트밧(ARTBAT), 데드마우스(deadmau5), 녹투(Knock2), 알엘그라임(RL Grime), 세븐라이언즈(Seven Lions), 슬랜더(Slander), 테스트파일럿(Testpilot), 더블유앤 더블유(W&W) 등이 출연한다.▲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울트라 코리아 공연 [사진=울트라 코리아] |
이 중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는 2012년 해체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었지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국 미국 마이애미에서 재결합을 공개해 2018년 20주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공연을 선보였다. 3명이 재결합한 모습으로 페스티벌에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울트라 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2012년부터 개최해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5만 명에서 15만 명까지 관객 수가 증원됐고, 30% 이상의 외국인 관객이 참여해 글로벌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동안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전체에서 개최됐던 울트라 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이례적으로 실내외 역대 최대 면적 규모를 활용해 최다 관객을 수용하는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발표될 2차 라인업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울트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