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이 돌비시네마 특별관 상영을 확정 지었다.
AI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그려 감성적인 매력이 살아있는 ‘룩백’의 작화는 돌비 비전의 디테일한 색감으로 보다 아름답게 구현되며, 나카무라 하루카의 사운드트랙을 돌비 애티모스의 완성도 높은 음향 기술로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 사진=메가박스중앙 |
일본에서 돌비시네마 상영 당시 나카무라 하루카는 “돌비시네마로 소리를 들었을 때 마치 성가대 합창단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소리에 감동했다. 극 중 교실 씬에서 실제 초등학교에서 들릴법한 음악실 악기로만 사운드를 만든 부분이나 ‘후지노’가 도쿄에 향했을 때 들리는 다양한 도시적인 사운드 등을 돌비시네마를 통해 보다 세세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룩백’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룩백’ 돌비시네마 포맷은 오는 31일부터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두 가지 포맷으로 상영되며 관람객 대상 선착순 돌비시네마 포스터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룩백’은 만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 영화로,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 각본,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0월 12~13일 직접 내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적 28만 관객(10월 21일 기준)을 돌파한 ‘룩백’은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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