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K리그에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산리오 인기 캐릭터와 K리그 구단의 한정판 컬래버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다양한 라인업 캐릭터를 보유한 브랜드로 다양한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맹은 내달 초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하고,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는 팀 K리그의 컬래버 유니폼을 포함해, 봉제 인형, 머플러,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 연맹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의 팝업스토어 일정, 향후 협업 계획 발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한다.
연맹은 “이번 협업을 통해 K리그와 구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와 여성 고객, 가족 단위 팬 등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