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2.0 버전을 오는 2월 6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 버전 ‘한밤중 꿈에 들면’은 선주 ‘나부’의 여정을 끝마치고 신규 행성 페나코니에서 시작된다. 신규 스토리를 비롯해 블랙 스완, 스파클, 미샤 등 신규 동료 및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 사진=호요버스 |
헤르타 정거장과 야릴로-VI, 선주 나부 등 여러 지역을 개척한 열차팀은 ‘가족’의 명의로 온 초대장을 받고 손님으로 페나코니에서 열리는 조화의 축제에 참여하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페나코니의 본체는 깊은 별하늘에 솟아 있는 우주 호텔 레버리로, 오래전 변방 감옥이었지만 은하의 명성있는 휴양지로 변모해 우주 내 유명 인사들이 호화로운 휴가를 보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제3장 개척 임무가 펼쳐지고, 유저들은 ‘드림풀’을 이용해 꿈세계에 입문해 대도시 황금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탐사 시 ‘꿈의 눈’을 발견하면 높낮이가 다른 필드를 연결할 수 있고, 개척 여정에서 꿈꾸는 자의 산책 능력을 통해 벽을 걸으며 하늘과 땅이 뒤집힌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5성 ‘블랙 스완’과 ‘스파클’, 4성 ‘미샤’ 등이 공개된다. ‘블랙 스완’은 점술가 캐릭터로, 중첩된 스택 수에 따라 적의 지속 피해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5성 ‘스파클’은 위험한 연극의 대가로, 아군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고 아군 행동에 게이지를 증가시킬 수 있어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 레버리 호텔의 벨보이 ‘미샤’는 은하 모험가라는 꿈을 가진 캐릭터로, 적을 빙결 상태에 빠지게 하는 동료로 등장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보다 게임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척한 각 세계에서 일어났던 스토리와 줄거리를 기록하는 신규 기능 ‘운명의 지도’가 업데이트 된다.
이외 각 유물을 지정된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캐릭터별로 어울리는 유물 세트 추천 기능이 더해져 일괄 필터링 및 교체가 편해졌다.
2.0 버전 기간에는 게임에 접속할 시 별의 궤도 전용 티켓을 기존의 2배로 지급, 총 20장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오는 2월 8~14일 여의도에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4월에는 부어치킨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