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시츠프로브 전체 생중계를 14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씨뮤 by CJ ENM MUSICAL'에서 진행한다.
시츠프로브는 공연을 올리기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보는 리허설을 의미한다. ‘광화문연가’ 시츠프로브에는 주연, 조연, 앙상블까지 총 41명의 전 배우가 참여해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넘버를 선보이며, 약 3시간가량 생중계될 예정이다.
▲ 사진=CJ ENM |
이번 생중계를 통해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등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이 김성수 음악감독의 지휘를 따르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들의 합창으로 어우러지는 현장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초연 때 선보인 이후 이번 시즌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돌아온 넘버 ‘휘파람’을 생중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윤도현, 엄기준, 손준호, 차지연, 김호영, 서은광, 류승주, 성민재, 송문선, 박세미, 기세중, 조환지, 박새힘, 김서연, 김민수 등이 참여하는 작품은 오는 2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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