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김아랑(고양시청)이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회 스포츠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44명에게 대통령·문체부 장관 표창과 2022년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을 수여하는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김아랑은 이날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서훈 받았다.
김아랑은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에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과 함께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의 활약 속에 대표팀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아랑은 현재 선수 생활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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