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신이슬(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신이슬이 프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한다.
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신이슬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6라운드 MIP' 선정을 위한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에서 35표 중 19표를 득표, 부산 BNK썸의 한엄지(8표)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이슬의 라운드 MIP 수상은 지난해 1월 2022-2023시즌 4라운드 MIP 수상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신이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4분40초를 뛰었고, 8.2점 3.4리바운드 3.4어시스트 2.6스틸(전체 1위)을 기록했다. 3점슛은 14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켜 35.7%의 성공률을 마크했다.
생애 두 번째 정규리그 라운드 MIP를 수상하게 된 신이슬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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