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없는 굴에 사자가 들어왔다"...1년만 필리핀 복귀 최민식, 손석구에 체포되는 이동휘 포착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가 내일(8일) 오후 5시 6화 공개를 앞두고 필리핀으로 무사귀환한 '차무식' 앞에 펼쳐질 새로운 갈등을 예고해 구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일 공개된 '카지노' 시즌 2의 5화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1년 만에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온 '차무식'(최민식)의 모습이 담겼다. '무식'은 '조영사'(임형준)와 '최대표'(송영규)를 압박하고, NBI 팀장 '테렌스'와 다른 요원들을 해고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갈았다. 그리고 5화 엔딩을 장식한 새로운 인물 '양상수'(이재용)의 등장. '양상수'는 '한성일'(이성원)에게 "차무식 좀 잡아와라. 매 좀 맞아야겠다"란 위압감 가득한 목소리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내일(8일) 공개될 6화에서 '차무식'과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디즈니+] '카지노' 시즌2, 1년만 필리핀 복귀 최민식, 손석구에 체포되는 이동휘 포착/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이에 공개될 6화에선 "호랑이 없는 굴에 사자가 들어왔다"란 '정팔'의 대사처럼 '차무식'과 '양상수'의 숨 막히는 대립이 그려질 예정이다.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인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필리핀 카지노 판의 주인이 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차무식'이 '양상수'와 대립하는 동안 그동안 '무식'을 믿고 따르던 '차무식 패밀리'의 '상구'와 '정팔'의 예측불가한 모습들도 포착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5화에서 늦은 밤, '오승훈'(손석구)을 찾았던 '상구'의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상구'는 VIP 100억 도난 사건과 관련하여 '필립'과 '소정'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토로할 것을 암시하며, '차무식'이 어떤 관계로 연루되어 있을지가 밝혀질 예정이다. 여기에 '정팔'이 영장을 들고 찾아온 '승훈'에게 체포되며 예측불가의 전개로 한층 더 긴장감이 고조된다. 끝으로 '조영사'와 '최대표' 그리고 '진영희'(김주령)는 '차무식'이 겨눈 복수의 칼끝에 불안에 떨게 되고, 이번 편에서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진영희'의 모습이 포착되어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전 세계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시즌 2는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공개되며,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