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제이콥, 케빈이 참여한 영화 ‘아가일' OST 싱글이 공개됐다.
더보이즈 멤버 제이콥, 케빈이 가창한 영화 '아가일' OST 싱글 'Electric Energy (Reimagination ver.)'가 최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보이즈 표 일렉트릭 에너지"...제이콥·케빈, 영화 '아가일' OST 리메이크 참여 |
'일렉트릭 에너지(Electric Energy)'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아가일'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아리아나 데보스, 보이 조지, 나이토 로저스가 가창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더보이즈 버전으로 재해석한 'Electric Energy (Reimagination ver.)'는 원곡과 달리 서정적인 발라드 스타일로 편곡, 제이콥, 케빈의 특유의 단단한 보컬과 진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곡은 마돈나, 두아리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스튜어트 프라이스와 론 발피가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보이즈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된 'Electric Energy (Reimagination ver.)'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아가일'의 메가폰을 잡은 매튜 본 감독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부른 ‘일렉트릭 에너지’를 영화에 소개한 후, 저는 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의 팬들을 위해 이곡을 재해석할 그룹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와중에 더보이즈를 소개받고, 그들이 우리 트랙에 완전히 다른 종류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을 알았습니다. 결과에 대해 정말 흥분되고 세상에 공개하기를 기다립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이콥, 케빈은 "영화 '아가일' OST 'Electric Energy' 리메이크인 Reimagination 버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더보이즈 앨범을 만들 때와는 또 다른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더보이즈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Electric Energy (Reimagination ver.)'가 많이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 분)을 찾아가는 액션 코미디 로맨스이다.
한편, 이들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달 18일, 약 4개월 만에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음원 발표 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3월 4주 차 주간 음반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음원-음반을 아우른 호성적으로 ‘글로벌 대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곡 'Nectar'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더보이즈는 국내외를 오가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