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니 부샤드(사진: 프라하 오픈 공식 SNS)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대의 미녀 스타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세계랭킹 330위)가 프라하 오픈(총상금 22만5천500달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샤드는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타마라 지단첵(슬로베니아, 72위)를 상대로 장장 2시간53분간의 대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7-6, 6-7, 6-2) 승리를 거뒀다. 부샤드는 이로써 지난해 윔블던 1회전에서 지단첵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지난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에서 8강에 오른 이후 시즌 두 번째 8강 진출이다.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해 시즌 두 번째 투어 8강 진출을 이룬 부샤드는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71위)를 꺾고 8강에 선착한 3번 시드의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23위)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