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신규 날씨 효과 ‘트로이 트와일라잇(TROI Twilight)’의 추가를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신규 날씨 트로이 트와일라잇 추가 ▲신규 총기 ‘드라구노프(Dragunov)’ 및 ‘전용 전술 개머리판’ 커스터마이징 추가 ▲건플레이 밸런스 조정 ▲트로이 맵 업데이트 ▲’인간 vs AI’ 모드 밸런스 조정 ▲배틀로얄 시즌 13 오픈 ▲서바이버 패스 Vol.27 공개 등이다.
▲ 사진=크래프톤 |
트로이 맵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일정 확률로 새로 추가된 전용 날씨 트로이 트와일라잇이 등장한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특별히 보다 높은 확률로 등장하고, 이후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정될 수 있다. 트로이 트와일라잇에서 플레이할 경우 티어 점수를 50퍼센트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단, 티어 점수가 감소할 때는 기존 대비 하락폭이 20퍼센트 증가한다.
신규 총기 드라구노프는 7.62mm 탄환을 사용하는 지정사수소총(DMR)으로, 다른 지정사수소총들과 비교해 더욱 강력한 헤드샷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구노프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모든 맵에서 등장한다. 스코프, 탄창, 총구, 칙패드 슬롯에 부착물을 장착해 총기를 강화할 수 있다. 드라구노프의 첫 번째 전용 커스터마이징은 ‘전용 전술 개머리판’이다. 장착시에는 조준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으며 반동 모션이 안정화된다.
이용자 의견과 게임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건플레이 밸런스가 조정됐다. 돌격소총(AR), 기관단총(SMG), 경기관총(LMG) 총기로 지향 사격을 할 때 탄환의 퍼짐이 증가하는데, 돌격소총은 기존 대비 6퍼센트, 기관단총과 경기관총은 기존 대비 10퍼센트 증가한다.
또, 지난달 에란겔 맵에 이어 트로이 맵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자기장 템포가 기존 대비 10퍼센트 정도 빨라지고 20퍼센트가량 더 많은 아이템이 등장한다.
인간 vs AI 모드의 밸런스도 조정됐다. 등장하는 AI들이 이용자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상향되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이동한다.
배틀로얄 시즌 13이 시작됐다. 동시에 지난 시즌의 최종 티어를 기준으로 티어가 초기화되고, 로비에 진입 시 지난 시즌의 요약과 함께 보상이 지급된다.
서바이버 패스 Vol.27의 주인공은 ‘잭 오버킬(Jack Overkill)’이다. 서바이버 패스 Vol.27의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잭 오버킬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고,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잭 오버킬 의상과 ‘카툰 스테이트’의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