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의 새빨간 비밀' 장편애니메이션상, '화산만큼 사랑해' 장편다큐멘터리상, '어린 소녀들' 단편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작품들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작들이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즈니+]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메이의 새빨간 비밀' 등 3개 작품 노미네이트 |
먼저 지난 3월 디즈니+에서 공개된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장편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 판다로 변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사춘기 소녀의 감정선을 그려내는 섬세한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화산을 사랑했던 두 과학자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던 '화산만큼 사랑해'가 장편다큐멘터리상에 그 이름을 올렸다. '화산만큼 사랑해'는 선댄스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그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은 작품으로 유력 수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하고 '행복한 라짜로'의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이 연출한 단편 '어린 소녀들'이 단편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가톨릭 여자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아이들의 순수함이 주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 '화산만큼 사랑해', '어린 소녀들'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