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W에 "엑소 수호가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를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SM 측 "엑소 수호, 사극 로맨스 '세자가 사라졌다' 긍정 검토 중"(공식)/SM엔터테인먼트 |
특히 지난해 5월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를 집필한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해 또 한번 '보쌈' 열풍을 예고한다.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가제)에 출연하게 된다면 그의 첫 사극이 되는 것이다. 현재 수호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의문의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극 초반 조명 100개 켠듯한 환한 비주얼과 캣대디 면모로 봉예분(한지민) 뿐만 아니라 안방 여심을 흔들었던 바. 하지만 최근 형사 문장열(이민기)가 그에게 의심을 품고 과거사를 파헤치는 등 베일에 가려졌던 김선우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수호는 본업인 엑소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탄탄히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리치맨’,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하와유 브레드‘, 영화 ’선물‘, ’여중생A‘, ’글로리데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년 모차르트로 변신한 수호는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열망 사이에서 겪는 혼란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을 꽉 채웠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