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SNS) |
박지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코네티컷 선과의 2019 W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교체선수로 8분49초간 코트를 누비며 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개막전에서 7분32초 출장에 3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1개, 수비 리바운드 2개) 1스틸을 기록한 박지수는 지난 1일 피닉스 머큐리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코트를 밟지 못했다.
박지수는 이날 2쿼터 1분 42초경리즈 캠베이지와 교체 투입되어 처음 코트에 나서 약 1분 30초 뒤 에이자 윌슨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한 차례 점프슛을 놓친 박지수는 2쿼터 3분 6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와 교체됐다. 이후 3쿼터에도 투입된 박지수는 3쿼터 4분 50초경 레이업 슛으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라스베이거스는 코네티컷에 74-80으로 역전패를 당해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했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일 애틀란타 드림과의 원정경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