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어제(2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가운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개봉 첫날인 6월 26일(수) 109,285명을 동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핸섬 가이즈'(66,963명)를 비롯해 한국영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제작비 20배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전편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개봉 첫날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는 것은 물론, 개봉 당시 팬데믹 이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53,833명)의 2배를 넘어서는 수치로 놀라움을 더한다.
한편, 전 세계 최초 개봉 이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숨소리도 내기 힘들 정도의 긴장감!"(게*), "찐 스릴과 몰입감! 강추합니다!"(eh****), "영상미, 배우, 연기, 음악, 서사 다 좋습니다"(hj****), "작은 공간에서 오는 스릴과는 거대한 스케일에서 오는 또 다른 공포감"(najj****), "팝콘 사들고 가지 마십쇼 포장해와야 합니다"(njk1****), "이 시리즈만의 숨죽이는 영화관 분위기는 만점"(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살아남을 귀여운 고양이!"(lemon_t****) 등의 뜨거운 반응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개봉 첫째 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역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