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가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외딴 마을에서 잔혹한 살인 사건을 발견한 한 형제가, 존재를 알 수 없는 악의 기운에 무너지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공포 스릴러 영화.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
영화는 최근 흥행한 ‘악마와의 토크쇼’의 ‘셔더(Shudder)’ 제작 작품으로, 제56회 시체스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불면의 밤’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상영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핏빛 배경 속 무릎을 꿇고 앉아, 도끼의 날을 자신의 머리를 향해 들고 있는 한 여인의 실루엣을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악령의 존재가 마을을 뒤덮은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 페드로(에지킬 로드리게스 분)와 하이메(데미안 살로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피투성이가 된 모습과 더불어 악령의 존재를 맞닥뜨리고 공포에 휩싸인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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