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부터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빛과 그림자' '아일랜드'까지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빛과 그림자' '아일랜드' 등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12월 드라마 라인업에 서투른 가족의 특별한 레시피를 다룬 웰메이드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합류해 따뜻한 연말을 예고한다.
▲[왓챠] 한석규부터송중기·김남길·차은우까지...12월 드라마 라인업 공개/왓챠, JTBC, tvN, TVING |
가장 먼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 김서형이 주연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며, '로봇, 소리'를 연출한 이호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섬세한 연출 실력을 빛낸다.
수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강창래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서툰 가족들이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 10월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고, 기대되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1월 18일 방영을 시작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그녀는 예뻤다]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고,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필력을 인정 받은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격변의 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로 차원이 다른 회귀물을 그려내며 지난 주말 뜨겁게 달구었다.
오는 12월 10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환혼: 빛의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지난 6월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호평을 얻은 '환혼'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호텔 델루나], [화유기] 등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강점을 뽐내는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감독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배우 조합과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 감독의 만남으로 티저 예고편 공개부터 연일 화제가 되었다.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역대급 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와 김서형의 완벽한 부부 케미스트리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