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키키 베르텐스 인스타그램 |
베르텐스는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테니스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최고의 한 해를 수상의 영예로 마무리하게 됐다.
올 시즌 베르텐스는 ‘톱 10’ 진입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WTA 왕중왕전 격인 ‘BNP 파리바 WTA 파이널스’에도 출전했다.
또한 ‘볼보 오픈’, ‘신시내티 오픈’,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하며 WTA가 선정하는 기량발전상도 수상했다.
네덜란드 테니스연맹 기술책임자인 제코 엘팅스는 “네덜란드 테니스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베르텐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선수와 팬의 롤 모델”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