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4분 44초’가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4분 44초’는 북촌아파트에서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공포를 8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스낵호러로,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를 담았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를 통해 러블리즈 유지애, 함연지, 샤이니 온유(이진기), 인피니트 이성열, 여자친구 김소원, 이수민 등 신선한 얼굴들과 장영남 등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개된 아파트 포스터는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검은 새들로 불길한 기운이 더해진 분위기 속 아무도 살지 않는 것처럼 불 켜진 집 하나 없는 어두운 북촌아파트가 그려져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북촌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평범했던 일상이 공포로 뒤바뀌는 순간을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주민부터 경비원까지 각기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던 이들은 4시 44분이 되면 무언가로부터 쫓기고 위협을 받으며 공포를 맞닥뜨린다. 안전하고 친숙한 장소였던 아파트 경비실, 산책로, 분리수거장 등 일상의 공간들이 특정 시간에 돌연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고, 그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혼란에 휩싸인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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