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오른쪽)가 최은실(왼쪽)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
우리은행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1-57,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7초를 남겨놓고 삼성생명 김한별에게 3점 슛을 얻어 맞아 59-57, 2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김진희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원정 경기에서만 5승을 거뒀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삼성생명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개막 9경기 만에 홈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 3패를 기록, 선두 청주 KB스타즈(7승 2패)와의 격차를 한 경기차로 좁히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김소니아(사진: 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