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단비 인스타그램 |
김단비는 사진과 함께 "저.....4월18일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고생은 예비남편만 하는걸로...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겼다.
김단비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예비신랑은 국가대표 출신 수구선수 유병진으로 두 사람은 국가대표 선수로 선수촌에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김단비 인스타그램 |
김단비는 농구 전문 매체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선수 생활에 대해 "계속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매 시즌 의논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단비의 소속팀인 인천 신한은행은 현재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여자프로농구에서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4위 부천 하나은행에 0.5경기 차로 앞선 3위에 올라 있는 신한은행은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4경기에서 현재의 자리를 지켜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신한은행은 4일 오후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를 치른다. 김단비 역시 이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사진: 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