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홍콩 최초 한국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국 뮤지컬 콘서트 ‘더 스타즈(The Stars)’가 오는 13~14일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소재의 프리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다미로 음악감독, 김다현, 민선예, 이주광, 최연우, 신주협, 신재범, 홍나현 배우가 초청받아 홍콩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홍콩 뮤지컬 주역 라우 칭섬 엘리(Law Ching Sum Ellie), 아우영 프레디(Au Yeung Freddy), 렁 테런스(Leung Terrence)가 특별 출연한다.▲ 사진=Stella Bright & Co. Ltd. |
콘서트에는 웨스턴 뮤지컬 작품 '스위니토드', '미스사이공', '맨 오브 라만차', 디즈니 유명 넘버 '알라딘', '인어공주', 한국 오지지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배니싱',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 '사의찬미' 등 작품의 곡을 한국어로 공연한다. 문화예술교류를 위하여 홍콩을 대표하는 뮤지컬 작품 넘버도 현지 배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홍콩 공연예술 교류 증진은 물론 홍콩 한인교민과 현지 관객에게 한국 뮤지컬 작품과 배우의 우수함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 대표 오리지널 뮤지컬을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선보이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연 주최사 Stella Bright & Co. Limited의 대표 김샛별은 "몇 년 전부터 한국 뮤지컬이 중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공연되고 있다. 글로벌 도시 홍콩에서 각국에서 온 다양한 관객에게 한국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더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