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클룩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Hong Kong Outdoor Festival)’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천루와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은 국토 면적의 70%가량이 녹지대로 보호받고 있고, 260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어 자연경관 또한 갖춘 여행지다.
▲ 사진=클룩 |
클룩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나이트 러닝 총 3개 클래스로 구성됐고 모든 클래스는 각 분야의 한국인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3월 16~17일, 22~24일 총 5일간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참가 티켓은 클룩에서 구매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 원이고, 오는 16일까지 예약할 경우 얼리버드 할인가인 1만 원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인 스냅사진 서비스를 비롯해 클래스별 경품이 제공된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야외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요가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 매트를 지급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2명에게는 아웃도어 웨어를, 50명에게는 클룩 바우처 5만 원권을 증정한다.
타임지가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꼽기도 했던 ‘드래곤스 백(Dragon’s Back)’을 오르는 트레킹 세션에서는 홍콩섬의 전경과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홍콩 시내와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제공하고, 30만 원 상당의 윈드재킷도 증정한다.
나이트 러닝 세션은 홍콩의 야경 명소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러닝 세션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 세션과 맥주 1잔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아웃도어 티셔츠를 제공한다.
한편, 3월 17일 진행되는 트레킹 1회차 세션은 예약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고, 요가 및 나이트 러닝 세션도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