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 ‘KAI IN FOUR’로 팬들과 만난다.
‘KAI IN FOUR’는 카이가 2011년부터 발매해왔던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시간과 계절이 흐르듯, 봄부터 겨울에 이르는 사계절에 담아 펼쳐내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해온 그의 역사를 한 눈에 톺아볼수 있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 사진=라이브러리 컴퍼니 |
특히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카이의 세 번째 팬미팅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의 작곡가이자,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성준이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콘서트의 콘셉트는 물론 선곡을 비롯한 각종 무대 연출을 직접 선정, 아티스트 카이와 인간 정기열을 가장 진정성 있게 표현할 무대를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지난 10일 오전 카이의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봄의 설렘, 여름의 청량함, 가을의 안온함, 겨울의 차분함을 그려낸 컬러를 배경으로 서정적인 무드로 담긴 카이의 옆모습이 그려진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베토벤; Beethoven Secret’, ‘지킬앤하이드’,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대극장 뮤지컬은 물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라스트 세션’, ‘레드’ 무대에 올라왔다.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도 활약해온 카이는 2011년 ‘I AM KAI’를 시작으로 2022년 ‘KAI ON MUSICAL’까지 총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KAI IN FOUR’는 오는 11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오픈은 11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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