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가우프(사진: 윔블던 공식 SNS 캡쳐) |
가우프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본선 2회전에서 막달레나 리바리코바(슬로바키아, 139위)를 6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완파했다.
가우프는 앞서 윌리엄스와의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범실을 최소화 시키고, 브레이크 포인트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플레이를 펼쳐 승리를 따냈다.
이날 리바리코바가 두 세트에서 23개의 실책을 범하는 동안 가우프의 실책은 10개에 불과했다. 또한 가우프는 단 한 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은 반면, 4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에서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고으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가우프는 2회전에서 17번 시드의 매디슨 키스(미국, 16위)를 꺾은 폴로나 헤르코그(슬로베니아, 세계랭킹 60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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