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트라 크비토바 인스타그램 캡쳐 |
크비토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WTA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225만829달러) 2회전에서 부즈코바에 세트 스코어 1-2(6-2, 5-7, 2-6)로 역전패 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른 이후 2월 카타르 토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어 출전을 중단했던 크비토바는 WTA 투어 재개 이후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 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이날 경기가 복귀 후 첫 경기였다.
결국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크비토바는 이달 말 개최되는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에서의 활약을 기약하게 됐다.
체코 출신의 '대선배' 크비토바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부즈코바는 3회전에서 12번 시드의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20위)를 상대로 대회 8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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