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데릭 아르노(왼쪽)와 블랙핑크 리사(사진: 프레데릭 아르노 SNS)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프랑스 태생의 세계적인 부호 프레데릭 아르노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전해져 화제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리사는 회색 롱코트에 청바지를 차림이었고, 아르노는 검은색 재킷에 흰 바지 차림이었다.
두 사람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은 가운데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이었다는 것이 목격담의 내용이었다.
리사와 아르노는 이미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는 커플이다.
수 차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특히 지난해 리사가 아르노 일가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가족 여행을 즐겼다는 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리사가 지난해 파리 3대 카바레라 불리는 '크레이지 호스'에서 파격 무대를 펼쳤을 당시, 아르노 가문은 그의 쇼를 관람하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의 멤버로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개인 활동은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에서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열애설에 대해 리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시인이나 부인이 없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이들은 사실상 현재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한다.
한편, 리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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