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 스포츠W) |
전인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이트퓨처는 22일 "서울 소재 대학 병원에서 21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쇄골 아래 혈관과 팔 신경 부위가 눌려 팔과 손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에 따른 염증 진단이 나왔다"며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인지는 이번 주말 열리는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 앞으로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전인지는 오는 10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투어 복귀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 3년 8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메이저 3승)째를 수확한 전인지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자신의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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