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전기차 EV6, 미국 슈퍼볼 광고(사진: 기아 미국판매법인)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기아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통해 첫 전용 전기차 'EV6' 광고를 한다고 기아의 미국판매법인(KA)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는 현지의 반려동물 입양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슈퍼볼 광고에 유기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러셀 와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전기차 EV6와 기아의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포괄적인 슈퍼볼 마케팅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10년부터 슈퍼볼 광고를 진행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슈퍼볼 광고를 건너뛰고 '액셀러레이트 더 굿'(Accelerate The Good)이라는 명칭의 공익사업 활동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