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플의 아이폰16 등 신제품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16 등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일정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황은 아니지만 오는 9월 10일 제품 공개 행사가 준비중인 것으로 잔해졌다.
애플은 최근 회계연도 4분기(7∼9월)인 마지막 달인 9월에 본사인 애플 파크에서 최신 아이폰 등의 출시를 발표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의 스크린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는 한편,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는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더 얇아지면서 스크린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에어팟은 새로운 보급형과 중간급 모델로 개편되는데 중간급 모델에는 소음 제거 기능이 접목되고 보급형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발표 후 한 달 뒤인 10월께는 자사의 최신 칩인 M4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PC 시리즈 맥(Mac)을 선보일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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