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를 통틀어 2024-2025 V리그 전체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 모마(사진: KOVO) |
현대건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이날 블로킹 득점 3개, 서브 에이스 4개, 후위 공격 16개를 성공하며 이번 시즌 남녀부 전체 1호 트리플크라운(블로킹 득점·서브 에이스·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43점을 쓸어담아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모마 외에도 양효진(18점), 이다현(12점), 정지윤, 위파위 시통(이상 10점) 등 현대건설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아시아쿼터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와 작별을 앞둔 도로공사는 메렐린 니콜로바(34점·등록명 니콜로바), 배유나(18점), 강소휘(13점), 전새얀(12점) 등이 분전했지만 경기 후반 득점 결정력에서 현대건설에 밀리며 역전패, 개막 3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