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방송 화면 캡쳐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멕시코 작은 마을 바칼라르에 분식집 '서진이네'를 오픈한 이서진과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첫 영업에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윤식당' 6년 만에 분식집 '서진이네' 사장으로 취임한 이서진과 이사로 승진한 정유미, 부장으로 승진한 박서준, '윤스테이' 인턴을 거쳐 정규직 전환을 기대했지만 '윤식당' 경력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인턴으로 복직한 최우식, 새 인턴인 뷔가 함께 '서진이네' 첫 날 영업을 준비하고 첫 손님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는 사이 정유미는 김밥, 박서준은 핫도그를 도맡아 준비했고, 뷔는 주방 보조로 나섰다. 특히 뷔는 '서진이네'를 위해 요리와 스페인어 수업을 받았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서진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을 소집해 김밥, 라면, 핫도그, 떡볶이, 만두, 김말이 등의 메뉴와 가격을 결정했다.
이서진은 '서진이네'의 경영철학, 핵심가치를 묻자 "수익이 왕이다"라며 "식당을 한다는 건 돈을 벌기 위한 것, 재룟값이라도 벌어야 한식을 알리지, 이게 자선사업이냐"라고 '서진이네'가 진지한 비즈니스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서진은 인턴 뷔를 가게에 한 시간 일찍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서진은 연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럴 거면 직책과 연차가 뭐하러 있냐!"라고 열변을 토했고, 두 인턴 뷔, 최우식의 경쟁을 부추겼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첫 영업이 시작됐지만 손님들은 좀처럼 오지 않았고, '서진이네' 직원들의 속이 타들어갈 무렵 개점 1시간 만에 첫 손님들이 찾았다.
한편, 과거 '윤식당'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멕시코에 문을 연 한국 분식집 '서진이네'의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