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임재훈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이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11전 5승 6패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개 팀 가운데 6위에 올라예선 1∼4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고 그대로 대회 일정을 마쳤다.
한편, 11경기 전승을 거둔 캐나다는 예선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8승 3패), 스웨덴(8승 3패), 스코틀랜드(7승 4패)가 각각 2∼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6일부터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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