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님,
[스포츠W=장미선 기자]‘차세대 스키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그의 SNS 계정에 22번째 생일 자축 영상을 게재해 화제다.
시프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영상 속에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22’ 노래에 맞춰 입을 뻥긋 거리는 등 립싱크를 하면서 춤을 춰 보였다.
시프린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라며 그녀에게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런 귀에 착착 감기며 제목도 ‘22’라는 딱 맞는 노래를 써줘서 고맙다”며 “이 노래를 영상에 사용했다고 해서 부디 기분 나쁘지 않길 바란다”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덧붙였다.
그는 “나는 노래가 처음 발매된 이후 2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왜냐면 오늘 나는 22살이니까.”하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이를 공유하며 “모든 저작권은 테일러 스위프트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언급, 22살다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시프린은 2016-2017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한 해에만 회전 6회, 대회전 3회 우승하는 등 월드컵에서 총 11승을 거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