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쏜튼(오른쪽)과 김소담. [사진: WKBL] |
지난 삼성생명전에서 36점 20리바운드를 도맡으며 팀의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던 KB스타즈의 카일라 쏜튼은 이날도 25점 1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주장 강아정이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적생' 김소담은 공격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두 자릿수 득점(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알찬 활약을 펼치며 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최근 4연승과 함께 시즌 10승(2패)째를 거둔 KB는 아산 우리은행(9승 2패)을 제치고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