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석(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의 추가 골에 힘입어 중국에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로써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4일 밤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일본과 홍콩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