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사진: WKBL) |
이로써 2012-2013시즌 우리은행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00승(50패, 승률 8할)째를 기록한 위성우 감독은 WKBL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종전 기록은 인천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끈 임달식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199승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14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를 통해 통산 199승을 기록, 임달식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지 나흘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위성우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2012-2013시즌에 24승 11패로 우리은행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이후 매시즌 20승 이상을 올렸다.
특히 2016-2017시즌에는 무려 33승을 거두는 동안 2패만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