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야스민, 박정아(사진: KOVO) |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5-22 20-25 19-25 25-17 15-13)로 이겼다.
지난 15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한 페퍼저축은행은 이로써 시즌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은 첫 시즌에는 6번째 경기만에 첫 승을 산고했고, 2022-2023시즌에는 17연패를 당한 뒤에야 시즌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토종 이적생 에이스 박정아와 외국인 에이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앞세워 단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함으로써 올 시즌 대활약의 서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