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의 스파이크(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10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4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9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9)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IBK기업은행(9승 8패)은 승점 26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정관장(7승 9패 승점 24)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3위 GS칼텍스(10승 6패 승점 28)와의 격차도 승점 2로 좁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2승 15패 승점 6)은 연패 경기수가 10경기로 늘어났다.
페퍼저축은행의 구단 최다 연패는 17연패, V리그 여자부 최다 불명예는 KGC인삼공사가 2012-2013시즌에 당한 20연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