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허다빈,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 날 공동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3 1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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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6언더파 66타 단독 3위...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공동 25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제영(온오프골프)과 허다빈(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생애 첫 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 이제영(사진: KLPGA)
 이제영은 23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고, 허다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자신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오른 이가영(NH투자증권, 6언더파 66타)과는 한 타 차. 이제영이 이날 기록한 7언더파 675타는 자신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이제영의 정규투어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은 지난해 7월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기록한 9언더파 63타.  이제영은 이날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 공식 라운딩 할 때까지도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자신이 없었는데 첫 버디가 나오고 퍼팅도 잘 떨어지고 또 그린도 잘 받아주는 편이어서 샷도 핀으로 많이 붙었던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를 친 데 대해 "의식하진 않았고 그냥 끝나고 '오늘 올해 들어서 제일 잘 쳤네' 그냥 이 정도만 생각했다."며 "아직 이틀 남았기 때문에 내일 플레이 하는 거에 따라서 마음가짐이 좀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영은 다음 날 있을 2라운드 경기에 대해 "내일 라운드는 최대한 챔피언 조에 갈 수 있도록 공격적 플레이보다는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하다가 '괜찮다' 싶으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신중한 플레이를 예고했다.   이제영은 직전 대회까지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없이 8차례 컷을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12위로, 이제영은 현재 KLPGA투어 상금 순위 59위에 올라있다.  이날 이제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허다빈이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자신의 정규투어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 기록으로 지난 2018년 7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4라운드 이후 4년 11개월 만에로 햇수로는 5년 만에 두 번째 기록한 스코어다. 
▲ 허다빈(사진: KLPGA)
 허다빈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홀인원의 기운이 이어지는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그런 것 같다, 오늘도 (홀인원) 할 뻔했다."며 "홀인원 이후로 계속 샷감도 올라오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허다빈은 지난 달 열린 '롯데 오픈'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낸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7위)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샷이 좀 잘 안 됐었는데 홀인원 이후로 샷감도 많이 돌아오고 좀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버디 기회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그래서 타수 줄이는 데 좀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선두의 위치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허다빈은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다시 맞은데 대해 "(우승) 너무 하고 싶다. 계속 생각했고 오늘 치면서도 '혹시 이 대회가 내 건가?' 라고 생각도 했는데 생각이 듦과 동시에 '그냥 빨리 지워버리자' 라고 생각했다. 그냥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게 제 목표"라는 말로 애써 우승에 대한 야심을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허다빈은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컷을 통과해 그 가운데 두 차례 톱10 진입을 이뤘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4위이며, 시즌 상금 순위 40위에 올라 있다.  
▲ 이가영(사진: KLPGA)
 

이날 자신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오른 이가영은 "오랜만에 언더파를 쳤다. 한동안 골프가 잘 안 돼서 조금 주춤했었는데 지난 주부터 샷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찬스가 많았다. 핀 주변에서의 공략들이 다 좋았고 딱히 미스가 없었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며 "지금 선두권에 있긴 한데 계속 유지할 수 있게끔 남은 이틀도 자신 있게 좀 공격적으로 플레이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남은 라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박민지(사진: KLPGA)
 한편, 자신의 통산 5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는 박민지(NH투자증권)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박민지는 "오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마무리가 좀 아쉽다. 마지막홀(9번홀) 버디를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도 못한 보기를 하게 됐다."며 "내일은 무조건 핀을 보고 쏘고 지나가게 칠 것"이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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