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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단·복식 결승 경기는 비로 인해 연기되다 5시 30분경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가 6시부터 복식 경기부터 센터코트 옆 실내코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현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헤일리 카터(미국)-루이사 스테파니(브라질) 조와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타티아나 마리아(독일) 조의 복식 결승은 현재 아루아바레나-마리아 조가 먼저 1세트를 따냈다.
복식 결승이 진행중인 가운데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세계랭킹 45위)와 마그다 리넷(폴란드, 48위)가 맞붙는 단식 결승 경기도 센터코트에 비가 멈춤에 따라 복식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 상황이 정리되는대로 치러질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결승 경기에 돌입하지 못할 경우 경기를 오는 23일로 경기를 연기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복식 경기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코트는 경기를 보기 위해 입장한 600여명의 관중들이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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