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한 샷, 한 샷 자신있게 치고 싶다"
▲ 한진선 제22회하이트진로챔피언십 3R 4번홀 버디 세리머니(사진: KLPGA) |
한진선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코스라 파 세이브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쳐야 하는 홀에서는 과감하게 플레이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욕심을 버리고 좀 더 차분하게 플레이에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한 샷 한 샷 자신 있게 치고 싶다"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김수지(사진: KLPGA) |
김수지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회 타이틀 방어와 3주 연속 우승 기록 도전에 대한 부담에 대해 "부담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 부담감을 생각하기 보단 당장 오늘,내일 잘 쳐야 해서 기록은 신경 안 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승의 관건에 대해 "실수를 안 한 사람이 우승할 것 같다. 또 내가 좋아하고,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부문만 생각하고 플레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박민지(사진: KLPGA) |
박민지는 이날 경기에 대해 "후반에 샷이 정말 좋았는데, 퍼트가 잘 안됐다. 버디 찬스를 많이 놓쳤지만, 어려운 메이저 대회 코스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메이저 대회는 톱10 안에 있으면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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