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향(사진: KOVO) |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 2019년 FA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에 이적했던 김주향은 이로써 4년 만에 보상선수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황민경은 연간 보수 총액 4억5천만원(연봉 3억2천만원·옵션 1억3천만원)에 기업은행과 2년 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보상선수 김주향과 황민경의 지난 시즌 연봉(2억8천만원)의 200%인 5억6천만원을 보상금으로 받게 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