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유닛부터 에스파까지…라쿠텐서 티켓 공식 판매
▲다음 달 7일과 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유토 페스트'(UTO FEST) 개최된다. (이미지=유토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12년 만에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린다. 슈퍼주니어 유닛을 비롯해 오키나와 출신 카즈타가 리더인 n.SSign(엔싸인)과 7인조 다국적 걸그룹 MADEIN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유토(UTO)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과 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유토 페스트'(UTO FEST) 개최된다. 오키나와 관광청과 나하시가 함께한다.
'유토 페스트'(UTO FEST)는 국경을 초월해 K-POP이라는 문화로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콘서트다.
앞서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는 지난 4월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와 7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두 번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유토 페스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2년 만에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K-POP 콘서트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첫 날인 12월 7일에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슈퍼주니어가 무대에 오른다. ▲슈퍼주니어 L.S.S.와 ▲슈퍼주니어 K.R.Y. 두 유닛이 주인공이다. 또 오키나와 출신 카즈타가 리더인 n.SSign(엔싸인)과 7인조 다국적 걸그룹 MADEIN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최근 신곡 ‘Whiplash’(위플래시)를 발표한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QUENCY’로 컴백을 앞둔 Way V(NCT) ▲5세대 톱 퍼포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xikers ▲싸이 표 보이그룹 THE NEW SIX가 출격해 유토 페스토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에서는 UTO entertainment와 HYPER FLOW, JUST MIRACLE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전체적인 구성을 탄탄히 했고, 소외이웃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HYPER FLOW는 연예인들의 재능 기부로 나온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저스트 미라클’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오키나와의 저소득층을 위해 공연 티켓을 후원한다.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의 티켓은 여행사 HIS를 통해 여행 패키지로 판매 중이다. 티켓 공식 판매는 라쿠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