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동명의 영화로 친숙한 연극 ‘완벽한 타인’이 오는 14~16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아리'의 연극 '완벽한 타인'은 이미 지난 2018년 이재규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조민주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인물들의 내면을 느낄 수 있는 조명 구성과 음향효과 등이 더해져 생동감 있는 장면 연출을 선보인다.
▲ 사진=바람엔터테인먼트 |
작품은 등장인물 7명이 친구 부부 집들이에서, 핸드폰 내용을 공유하는 일종의 진실게임을 통해 인간관계의 다층적 측면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개인의 비밀스러운 삶이 밝혀지며 긴장감있는 심리전과 유쾌한 코미디가 펼쳐지고, 동시에 감동과 울림도 선사한다.
등장인물은 김연우(석호 역), 전예진A(예진 역), 이승현(태수 역), 최보나·전예진B(수현 역), 배서준(준모 역), 양혜정·이예은(세경 역), 여희찬(영배 역), 김고은(소영 역) 등 젊은 배우들로 구성됐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오는 6월 14~16일 대학로 한예극장 무대에서 공연하고,0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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