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썸의 홈 개막전이 열린 부산 BNK센터의 전경(사진: WKBL) |
2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6개 구단의 홈 개막전에는 총 1만6천869 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시즌 대비 3천336명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3시즌 동안 가장 많은 관중 수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이었던 부천 KEB하나은행의 홈 개막전과 이튿날 청주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의 홈 개막전에는 주말을 맞아 각각 2천16명, 3처27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부산 BNK 썸의 홈 개막전은 무려 5천390명의 관중이 운집,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
WKBL 관계자는 “구단별로 연고지 밀착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장 관람 여건 개선 등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힘쓴 구단들의 노력이 관중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